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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농구광'으로 알려진 가수 박진영이 NBA 파이널 5차전도 해설위원을 맡는다. 이에 따라 NBA 팬들은 박진영과 함께 2년 연속으로 NBA 우승팀을 확인할 수도 있게 됐다.
SPOTV는 12일 "박진영이 오는 13일 열리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2016-2017 NBA 파이널 5차전 해설위원을 맡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NBA 파이널 6~7차전 해설위원으로 활동,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데이터, 전술, 선수들의 에피소드 등 폭넓은 농구 지식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은 것. 박진영은 또한 올 시즌 파이널 1차전에서도 해설위원을 맡은 바 있다. 파이널 5차전은 박진영이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4번째 경기다.
1차전 핵심 포인트를 정확히 분석했던 박진영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파이널 양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표해왔다. 13일 골든 스테이트가 이기며 우승을 차지한다면, 박진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NBA 파이널의 마지막 경기를 중계하는 특별 해설위원으로 남게 된다.
한편, NBA 파이널 5차전은 13일 오전 9시 50분부터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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