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가 세계랭킹 172위로 도약했다.
김민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0.9610점으로 172위에 올랐다. 지난주 290위서 118계단 뛰어올랐다. 그는 이날 끝난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준우승은 김민휘의 PGA 최고 성적이다. 김민휘는 2015년에 데뷔한 뒤 우승컵과는 인연이 없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2016년 존 디어 클래식 3위, 2017년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5위가 내세울 만한 성적이었다.
더스틴 존슨(미국, 12.7176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7.9245점), 제이슨 데이(호주, 7.6869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7.4015점)가 1~4위를 유지했다. 조던 스피스(미국, 7.1008점), 헨릭 스텐손(스웨덴, 7.0822점)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7.0597점)를 7위로 밀어내고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김시우(CJ대한통운)가 3.2605점, 32위로 한국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안병훈(CJ그룹)이 2.4100점으로 56위, 왕정훈이 2.2696점으로 61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1.6813점으로 84위, 강성훈이 1.6234점으로 86위, 송영한이 1.5052점으로 95위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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