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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숙이 자신이 바쁜 걸 송은이가 배 아파한다고 폭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숙과 송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너무 바쁜 걸 송은이 씨에게 알리면 안 된다. 송은이 씨가 너무 배 아파하기 때문에”라며 “어느 순간 제가 바빠지면서 송은이 씨가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리고 있다. 2년 반째. 가끔 전화가 온다. ‘내가 배가 너무 아픈데 너 좋은 일 있니?’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성주가 김숙이 출연했던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의 언니쓰 음원 1위와 ‘뮤직뱅크’ 출연을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송은이는 “제일 배 아파하는 부분이다. 저도 음반을 두 번 냈는데, 냈는지 안 냈는지도 모르게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 씨는 할 말이 없다. 23년 친했지 않나. 20년 동안 내가 복통에 시달렸다”면서 “장내시경, 위내시경 다 받았는데 깨끗하다고 했다.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렸다. 그런데 송은이 씨는 이제 3년째다”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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