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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섬총사' 정용화가 결혼을 늦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섬총사'에는 강호동, 정용화, 김희선, 태항호가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정용화에게 "결혼 언제할래? 서른 앞두면 마음이 복잡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사실 좀 늦게 하고 싶다. 마흔 중반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앞으로 15년 후에?"라며 놀라워했다. 강호동은 "내가 63세에 네가 결혼하는 거다"라며 "아들 시후도 15년 후면 장가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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