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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는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25)가 생애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6월 둘째 주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에서 맹활약한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지가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지난 한 주간 열린 6경기에서 타율 .500 3홈런 6타점 10득점 출루율 .600 OPS 1.600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멀티히트는 4차례 작성했고, 지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비거리 151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저지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양키스도 이 기간 5승 1패를 기록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렸다.
또한 저지는 이와 같은 활약을 발판삼아 타율 .344, 21홈런, 47타점을 기록하며 각 부문 1위를 유지, 트리플 크라운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신인왕을 넘어 MVP도 노릴만한 기세인 셈이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스쿠터 지넷(신시내티)이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넷 역시 생애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넷은 지난 한 주 동안 타율 .500 4홈런 13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만 4홈런 10타점을 터뜨려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했다. 1경기 4홈런은 신시내티 소속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었으며, 이는 지넷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 기록으로 꼽히고 있다.
[애런 저지.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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