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 "시청률 정주행, 힘들지만 또 힘이 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서준과 김지원이 작품을 향한 큰 사랑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의 배우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서준은 "우린 낮게 시작해서 올라갔으니 시청률 정주행인 것 같다. 우리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좋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힘이 들지만 힘을 낼 수 있는 상황이다"며 입을 열었다.

박서준은 "결과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생방송으로 촬영 중인데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절반도 최선을 다해서 찍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지원도 "주변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촬영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워낙 유쾌하고 재밌는 부분이 많은 드라마라서 사랑을 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쌈, 마이웨이'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는 꼴통판타스틱포(4)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는 작품이다. 네 배우의 열연 속에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쌈, 마이웨이'는 13일 밤 8회가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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