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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의 마음을 애타게 만든다.
13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이하 ‘수트너’) 측은 14일 방송되는 21회, 22회 방송분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봉희(남지현)는 지욱(지창욱)을 향해 “제가 더 애태우려던 계획바꾸고, 답 할게요”, “변호사님 고백에 대한 답하겠다구요”라고 말해 지욱을 설레게 만들고, 이내 그는 행복한 마음으로 그녀를 포옹하게 된다.
하지만 봉희는 이내 떨어지며 “오늘 말구요. 정식으로 날 잡고, 밖에서 진지하게 할게요”라는 대답을 던져 지욱을 애타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봉희가 현수(동하)의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휘파람 멜로디를 듣고는 놀라는 모습도 공개된다. 또 지욱에게 살인자 변호를 하게했다며 자책하고,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현수는 “알아채면 변호사님 해쳐야 하잖아”라며 혼잣말하게 된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 지 지욱은 방계장(장혁진)에게 현수의 뒷조사를 멈추라고 말하기도 했다.
‘수트너’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지욱의 진심을 알게된 봉희가 고백에 대한 과연 어떤 답변을 하게될지, 그리고 둘을 향해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현수 또한 어떤 에피소드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지 또한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처럼 이번회에는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더욱 더 몰입도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 21~22회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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