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원석이 1군 복귀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원석(한화 이글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시즌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원석은 올시즌 18경기에 나서 타율 .250 9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됐다.
곧바로 선발로 나선다. 김원석은 7번 타자 중견수로 그라운드에 선다. 이는 상대 선발투수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 선발로 좌완인 스캇 다이아몬드가 나서는 가운데 김원석은 올해 좌완투수를 상대로 타율 .333(15타수 5안타) 7타점을 기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윌린 로사리오(1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좌익수)-김원석(중견수)-차일목(포수)-장민석(우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한화 김원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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