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최형우가 기선을 제압하는 3점홈런을 쳤다.
최형우(KIA 타이거즈)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3구째 130km 포크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5번째 홈런이었다.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롯데에 기선을 제압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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