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진기에 이어 최정까지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최정은 한화 선발 이태양과 12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여러차례 홈런성 타구를 날렸다.
기어이 '진짜 홈런'을 때렸다. 이태양의 12구째 138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
SK는 정진기와 최정에 이어 한동민까지 3타자 연속 홈런을 때리며 3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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