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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써클' 공승연이 '별이' 정체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연출 민진기) 8회에는 한정연(공승연)이 부친 한용우(송영규)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용우는 "정연아, 어디까지 아니"라고 물었고 한정연은 "별이, 김규철 박사. 아빠,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는 거냐. 파란 벌레는 뭐고 범균이는 어떻게 했냐"라고 말했다.
이에 한용우는 "이 모든 게 다 너때문이었다. 너, 별이 기억을 찾으려는 과정이야. 애들이 죽은 거? 그건 부작용일 뿐이야"라며 "별이의 원래 기억만 찾으면 세상은, 인류는 멋진 신세계가 되는 거야. 그 누구도 살아본 적이 없는 멋진 신세계"라고 전했다.
또 한용우는 "별이는 뇌를 해석할 수 있는 지식을 갖고 있었어. 기억을 영상으로 저장해서 차단할 수도 있었어. 10년 동안 노화도 진행되지 않았어. 그 원리만 알게되면 인류는 새롭게 변해. 넌 구세주"라며, "너만 도와주면 돼. 우진이, 범균이가 무사하길 바란다면"이라고 섬뜩한 협박을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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