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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夜TV] 첫방 '졸혼수업', 부부도 가끔은 내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2017-06-15 06:54:10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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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따로 또 같이, 부부에게는 이런 시간이 필요했다.

14일 밤 MBN 신규 관찰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이하 ‘졸혼수업’)이 첫 방송됐다.

‘졸혼수업’은 결혼생활로 잊고 살았던 남편과 아내의 소중한 인생을 찾아주는 시간을 마련해 배우자와 더불어 가장 나답게 사는 법은 무엇인지를 졸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결혼 25년차 조민기-김선진 부부와 결혼 9년차 김정현-김유주 부부가 365시간 졸혼 체험에 나섰다.

이날 김선진은 “배우 조민기 씨의 아내기이도 하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졸혼이라는 단어에 대해 “내가 정말 해보지 못한 게 있었다는 걸 이거 때문에 느꼈다. 이 단어가 나한테 뭔가가 있나보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후 조민기, 김선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선진은 “메이크업을 한다라는 건 일대일 대응이다. 컨디션이나 상태를 계속 체크하면서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쉬겠다고 집에 있는 날은 삼식이의 날”이라며 남편의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조민기는 김선진이 쉬는 날이 아닌데도, 일을 하고 있을 때도 배가 고프다며 휴대폰으로 계속 연락을 했다. 결국 서둘러 집에 돌아와 김선진이 밥을 했고, 앞으로는 시켜먹으라는 말에 조민기는 “안 돼. 시켜먹을 거야 너. 영원히 널 시켜 먹을 거야”라며 진담 반 농담 반의 말을 건넸다. 조민기는 “맛있는 걸 먹고 싶다. 똑같은 조미료를 넣었다고 하더라도 어떤 마음으로 넣었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집밥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선진은 조민기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는 게 내가 살고자 했던 의도대로 산 건지 아니면 그냥 떠밀려 산 건지”라고 말하자 조민기는 “내가 살고자 하는 의도대로 사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라며 “그게 잘 사는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김선진은 “버거워. 힘들어”라고 고백했고, 조민기는 “잘 살려니까 버거운 거야”라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김선진은 조민기에게 졸혼 초대장을 보냈다. 졸혼식장에서 조민기와 만난 김선진은 “잠깐 나한테 휴가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지 이게 너무 거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번쯤 혼자서 지내보기도 하고”라며 졸혼 수업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조민기는 “그런 시간은 건강한 휴식이라고 생각해”라며 아내의 의견을 존중했다.

두 사람은 집을 나와 따로 지내기로 했다. 시부모님과 25년간 살며 늘 가을 패션이었다는 김선진은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행복해 했다. 혼집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혼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직접 밥을 하지 않고 음식을 배달, 집들이를 계획했다. 반면 옥탑방에서 자신만의 365시간을 시작한 조민기는 김치찌개도 끓이지 못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현, 김유주 부부의 경우 남편 김정현이 아내에게 졸혼 청첩장을 보냈다. 졸혼식장에서 “졸혼이 무슨 말인지 알지?”라는 김정현에게 김유주는 “같이 사는 게 싫었나? 숨 막혔나?”라고 말했다. 김정현은 “그건 아니고. 우리 아인(딸)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돌아보는 계기가 한 번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내를 위해 졸혼 수업을 계획했음을 밝혔다.

김정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아내와 결혼한지 9년 정도 됐는데 아인이 엄마가 아닌, 김정현의 아내가 아닌, 자유로운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며 “지금 시기가 아니면 못 줄 것 같아 졸혼을 신청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유주는 “내가 할 수 있을까 두려운 생각이 들었는데 그걸 조금 지나치니까 결혼함으로써 못했던 것들이 조금씩 생각나기 시작했다. 추억도 잊고, 지나온 시간들을 어디 넣어 놓은 느낌이다. 그런 것들을 일단 꺼내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런 김유주는 졸혼 수업을 앞두고 짐을 싸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정현은 “기다렸구나, 바라고 있었구나 싶었다. 제가 기쁜 건 아내한테 사람 노릇 한 번 하는구나”라며 섭섭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오랜 시간 동안 7살 난 딸 아인이의 어머니, 김정현의 아내로 살아온 김유주는 막상 집을 나온 후 어디도 가지 못한 채 주차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 그가 한참 만에 드디어 주차장을 나섰고, 리포터 송이진과 만났다. 김유주는 홍대를 거닐며 아이 엄마가 아닌 35세 김유주로서의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김정현의 시간은 달랐다.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된 것. 알람을 맞춰놨지만 다시 잠이 들어 딸이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일어났다. 딸에게 직접 알아서 씻을 것을 주문했지만 “아빠가 엄마랑 똑같이 안 해줘서 나 좀 불편해”라는 푸념을 들었다. 이후 유치원 등원 시간에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스로 맞이한 독박 육아의 서막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선진의 평소와 다른 일탈 행동, 조민기의 멘탈 붕괴, 김정현이 살림을 하는 모습, 배우로도 활동 중인 김유주가 학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져 이들 부부가 앞으로 어떠한 졸혼 생활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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