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자서전 출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글로 나를 표현하는 법' 두 번째 강의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강사로 출연한다.
강원국 강사는 고(故) 김대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문을 8년간 담당했던 만큼 두 대통령과의 숨겨진 일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강원국 강사는 안정환에게 "인생 1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경험을 후대에 의무적으로 전해야 한다"라며 자서전 출간을 적극 권유했다.
이에 안정환은 "축구인생을 책으로 내라는 제안은 많이 받지만 부끄러워서 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고.
강원국 강사는 "글쓰기는 형식 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라면서 "'어떻게 쓸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5일 오후 8시 10분 방송.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