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13일 진행된 VIP시사회에서 극찬을 받았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작이다.
VIP 시사회에는 수애, 김옥빈, 구혜선, 천우희, 박해일, 박성웅, 한예리, 산다라 박, 옥택연, 혜리, 김영옥, 금보라, 김인권, 온주완, 장소연, 이열음, 전미라, 손민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은 물론 ‘암살’ 최동훈 감독, ‘곡성’ 나홍진 감독, ‘터널’ 김성훈 감독, ‘뷰티 인사이드’ 백종열 감독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최동훈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는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하고 재미있다. 봉준호 감독님의 상상력의 세계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악녀’의 김옥빈은 “굉장히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구혜선은 “제가 개와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엄마인데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다”, 천우희는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옥자'와 '미자'의 우정, 그리고 '옥자'의 사랑스러운 연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박해일은 “묵직한 진심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영화다.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는 “어른들의 동화 ‘옥자’, 꼭 감상하시길 바란다”, 옥택연은 “‘옥자’를 보면서 교감이 많이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빨리 집에 가서 저희 강아지를 안아주고 싶다”, 박성웅은 “봉준호 감독님의 천재성과 배우들의 호연이 인상적이었다. 흐뭇하게 웃고 갈 수 있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옥자’는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 국가에서 선을 보이며, 한국에선 극장 상영도 예정돼 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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