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선제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최정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SK가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 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김재영. 최정은 볼카운트 1-2에서 김재영의 4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의 올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팀 동료 한동민과 홈런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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