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이형종이 상대 투수의 사구에 교체됐다.
이형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초 김성배의 투구에 왼 손등을 맞은 이형종은 곧바로 대주자 안익훈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이형종이 왼쪽 손등 타박상으로 바뀌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형종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루타만 더하면 사이클링히트 달성도 가능했으나 교체로 무산됐다.
[LG 이형종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두산 김성배의 투구에 몸에 맞은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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