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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7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5-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6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41승 26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2연패를 끊으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시즌 성적 32승 31패.
초반부터 클리블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1회말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다니엘 로버트슨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든 뒤 호세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로베르토 페레즈의 밀어내기 볼넷과 브래들리 짐머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3-0을 만들었다.
2회 추가점을 올렸다. 라미레즈의 1타점 2루타와 에드윈 엔카네시온의 홈런으로 2점을 보태며 5-0까지 벌렸다.
다저스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4회초 코디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다저스는 5회초 야시엘 푸이그의 1타점 2루타와 크리스 테일러의 투런홈런으로 4-5, 1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이번엔 클리블랜드 차례. 클리블랜드는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나선 로니 치즌홀의 3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원상복귀시켰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치즌홀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또 다시 3점을 추가하며 11점째를 뽑았다. 이어 7회 한 점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리치 힐은 4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7실점하며 시즌 3패(3승)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테일러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경기 중반 대타로 나선 치즌홀이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엔카네시온도 3타수 3안타 1타점 4득점 1볼넷.
[4이닝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리치 힐.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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