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트와이스, 활동종료에도 1위·12관왕…NCT127·티아라·펜타곤 컴백(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트와이스가 활동 종료에도 불구하고 ‘뮤직뱅크’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트로피까지 더해 ‘시그널’로 총 12관왕을 기록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로 지드래곤의 ‘무제’와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맞붙은 가운데, 트와이스가 1위로 호명됐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NCT127, 티아라, 펜타곤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이들 중 NCT127은 타이틀곡 ‘체리밤’이 KBS로부터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만큼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 ‘0마일(0Mile)’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티아라의 경우 원년 멤버 보람과 소연이 탈퇴하고 은정 효민 지연 큐리 4인 체제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FT아일랜드가 애절한 감성을 폭발시켰으며, 데이식스가 밴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았다. 또 솔로로 데뷔한 B.A.P 멤버 종업이 무대를 꽉 채웠으며, 우주소녀가 러블리 매력을 폭발시켰다. 홀로서기에 성공한 청하는 파워풀한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ELRIS, FT아일랜드, G-reyish(그레이시), NCT 127, 데이식스, 맵식스(MAP6), 세븐틴, 소민&하이탑, 소울라티도, 아스트로, 에이프릴, 왈와리, 우주소녀, 이시은, 일급비밀, 종업(B.A.P), 청하, 크나큰, 티아라(T-ARA),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