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베테랑 이진영이 통산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진영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999경기를 소화했던 이진영은 이로써 KBO리그 역대 9호 통산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는 KBO의 표창규정에 의거한 기념 기록이다.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한 이진영은 SK 와이번스 시절 전성기를 누렸다. 공수를 겸비한 기량을 지녔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국민 우익수’라 불리기도 했다. SK(2000~2008), LG 트윈스(2009~2015)를 거쳐 2016시즌부터 kt에서 뛰고 있다.
한편, 이진영은 KBO리그 역대 10호 2,000안타(-2). 13호 2,900루타(-7)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진영.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