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프로 데뷔 첫 선발 경기에 나선 두산 이영하(20)가 조기 강판의 쓴맛을 봤다.
이영하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3⅔이닝 5피안타 6실점에 그쳤다.
1회초 선두타자 이종욱에 우전 안타를 내준 이영하는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했고 김준완을 1루 땅볼로 잡았지만 이종욱의 3루 진루를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박민우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첫 실점을 했다.
3회까지는 추가 실점이 없었으나 4회가 문제였다. 선두타자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 박석민에 좌전 안타를 맞은 이영하는 모창민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권희동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고 만루 위기를 맞은 것이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손시헌에 우익수 희생플라이, 김성욱에 우전 적시타를 내줘 1점씩 허용한 이영하는 김태군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김강률에 넘겨주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김강률은 이종욱에 중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맞아 이영하의 실점도 늘어났다.
[두산 이영하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초 2사만루서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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