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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지상렬이 배우 오연아의 잔소리에 착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지상렬과 배우 오연아의 동거가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은 오연아에 "집에서 보는 거랑 밖에서 보는 거랑 분위기가 다르다. 밖에서 보니까 더 예쁘다"라며 "정 붙이고 살면 나쁘진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연아는 지상렬의 방에 "하나도 정리가 안 돼있더라. 정리를 해주고 싶은데 내가 함부로 손댈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고, 지상렬은 "사생활을 존중해주자. 내 방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연아는 "청소해주시면 안 되냐. 되게 안 깨끗하다. 입주 청소는 기본 아니냐"라며 따졌고, 당황한 지상렬은 오연아의 이름을 까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상렬은 오연아와 비슷한 생일에 "12월까지 동거하면 생일 파티를 같이 하면 되겠다"라고 말했고, 오연아는 "평소에도 그렇게 강요하시냐. 내가 항상 질문을 먼저 해달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내가 남자 친구가 아니지 않냐. 왜 자꾸 나를 연인처럼 길들이려고 하냐"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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