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9’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신작 ‘북 오브 헨리’가 평단의 혹평을 받자 미국 언론이 ‘스타워즈9’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북 오브 헨리’는 17일 현재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25%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참담한 성적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헨리는 미래에 닥칠 끔찍한 상황들을 바로잡을 계획을 자신의 책에 써놓는다. 어느 날 수잔과 피터는 헨리가 책에서 아버지로부터 학대당하는 이웃집 여자아이를 구할 방법을 써 놓은 것을 발견한 후, 그 방법을 실행해 나간다.
타임아웃은 “모든 것이 지루하다”라고 혹평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그는 제다이의 운명을 신뢰받을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버라이어티 역시 “콜린 트레보로우는 ‘북 오프 헨리’ 이후에 좋은 포스가 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콜린 트레보로우는 ‘쥬라기월드’를 흥행시키며 ‘스타워즈9’ 감독이 됐지만, ‘북 오브 헨리’의 참담한 성적으로 감독 자리에 위협을 받게 됐다.
과연 루카스필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스타워즈9’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출연했던 데이지 리들리(레이), 존 보예가(핀), 오스카 아이삭(포 다메론) 등이 출연할 전망이다.
2019년 5월 24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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