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의 주역들이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를 밟는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마이 히어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마이 히어로데이’를 맞이해 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뛰었던 이상민(19, 숭실대), 정태욱(20, 아주대)을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했다.
이상민은 “지난 달 있었던 20세 월드컵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영웅 시구, 시타자로 초청해준 넥센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두 종목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라 생각한다.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3월에 열린 U-20 4개국 축구대회 잠비아전에서 공중 볼 경합을 하다 쓰러진 정태욱을 보고 주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상민의 발 빠른 대처로 정태욱은 점차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이상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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