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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가 서정연에게 본모습을 들켰다.
17일 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2회가 방송됐다.
이날 박주미(서정연)는 집 안을 거닐던 중 시끄러운 소리에 이끌렸다. 이에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 박복자(김선아)가 있었다. 박복자는 연체된 이자를 갚겠다며 소리를 지르던 중 박주미와 눈이 마주쳤다. 이 모습을 본 박주미가 깜짝 놀랐다.
이후 박주미는 자신이 본 일을 폭로하기 위해 안태동(김용건)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의 옆에 박주미가 있었다. 박복자는 박주미가 봤을 때처럼 말투를 바꾸며 안태동에게 “제가 고향은 충청도지만 서울 생활이 오래돼서요. 서울말 고향말이 자유로워요. 이 말이 더 듣기 좋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깜짝 놀란 안태동에게 사투리로 “이게 훨씬 더 듣기 좋쥬? 암만요. 저도 이게 더 편해유”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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