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성현과 신지은이 최종 라운드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KEB하나은행)과 신지은(한화)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69, 64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서 중간합계 14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2위.
단독 선두 렉시 톰슨(중간합계 15언더파, 미국)에 한 타차로 따라붙은 두 선수는 19일 최종 라운드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2타를 쳤고, 신지은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박성현의 데뷔 첫 승, 신지은은 통산 2승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효주 역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6위로 도약했다. 세계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미셸 위(미국) 등이 11언더파 공동 7위로 뒤를 따랐고, 전날 공동 2위였던 허미정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이미림과 함께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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