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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트리플A 시즌 40번째 타점을 신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산하)와의 홈경기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가 이뤄졌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낸 것. 이후 크리스 쇼의 적시타에 3루까지 도달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1-1로 맞선 3회말에는 무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통해 균형을 깨는 타점을 올렸다. 트리플A 시즌 40번째 타점.
하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7회말 1사 1루에선 3구 삼진에 그치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88에서 .285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는 새크라멘토의 4-8 패배로 마무리됐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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