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좌타거포 김재환(28)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의 추격을 이끌고 있다.
김재환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9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NC 선발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7회말 1사 1루에서도 구원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작렬했다.
두산은 9-11로 추격했고 김재환은 14호 홈런에 이어 15호 홈런까지 마크했다. 김재환은 이민호의 148km 직구를 공략했다.
김재환은 지난 해 8월 11일 대구 삼성전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6번째 기록으로 리그 전체로는 시즌 28호, 통산 911호 기록이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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