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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경영, 가수 겸 배우 양동근, 가수 조정치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에 특별출연 한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이경영은 수국의 제일가는 우두머리 사제인 대사제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뿜는다. 2000년 만에 찾아온 수국의 왕권 이양 시기를 가장 먼저 알아채고, 이를 하백에게 알리며 극에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양동근은 베일에 싸여있다. 제작진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로 넓은 포용력과 우직한 성격으로 하백을 돕는 뚝심 있는 캐릭터"라고만 밝혔다.
조정치는 하백의 수려한 용모를 신계에 대대손손 보전하기 위해 투입된 화공으로 분해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하백의 드높은 존귀함에 감탄하고 그의 아우라에 압도당해 눈동자 하나 그리는 것에도 벌벌 떠는 새가슴 같은 소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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