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임창정X정려원, 촬영 끝…"완벽 커플 연기 기대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게이트'가 하반기 출격을 알렸다.

'게이트' 측은 19일 오전 "지난 14일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출연배우 임창정, 정려원, 이경영, 이문식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다.

임창정은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열연을, 정려원은 지금껏 본적 없는 감정선 깊은 소시민 여성의 모습으로 소탈함과 인간미를 전하며 색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임창정은 "모든 선후배 동료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하며 찍었다. 정려원 씨와는 완벽한 커플 연기를 하게 되어 로맨스 코미디도 살짝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이 시대 청춘을 대변하는 소탈한 소은의 역할에 푹 빠져서 아직까지 소은의 캐릭터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영은 "평소에 작업하고 싶었던 임창정, 정려원, 이문식, 정상훈이라는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신재호 감독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날씨운도 따랐고 배우와 스텝들이 모두 고생하며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게이트'는 자타공인 최고의 엘리트로 촉망 받던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이웃에 사는 일가족과 함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집단을 우여곡절 끝에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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