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 "팬들 덕분에 포기 않고 버틸 수 있었다"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모델 권현빈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권현빈은 최근 패션지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이후 첫 공식 일정이었다.

권현빈은 본격 촬영 전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어색하다"라고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어느새 완벽한 모델 포스를 보여줬다는 후문.

이날 쎄씨 페이스북 라이브에는 약 4,500명 이상이 동시 접속, 권현빈을 향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인터뷰를 통해선 깊은 속마음도 전했다. 특히 권현빈이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은 사랑과 관심을 전해준 팬들. 그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버틸 수 있었던 건 지켜 봐주는 팬들과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하철 역 광고판에 '현빈아 너에게 올 맑은 날을 응원해'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 문장 안에 팬들의 깊은 배려와 진심이 담겨 있다는 걸 안다. 그 마음이 얼마나 예뻐요"라고 말했다.

또한 권현빈은 촬영 내내 스마트폰에 저장해둔 연습 장면과 연습생들의 모습을 보며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쎄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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