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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 사태에도 차질 없이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SNS에 신보 개별 티저를 오픈했다. 최근 한 남성팬에게 살해 협박을 받아 큰 충격에 빠뜨렸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대로 컴백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엇다.
에이핑크 측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은 계획대로 오는 26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의 주인공은 막내 하영이었다. 그는 한층 성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몽환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하영은 "처음엔 저희도 얘기를 듣고 놀라기도 했고 불안한 감정도 들었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정황인지도 들었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우리보다 팬더(에이핑크 팬클럽)들이 더 걱정하고 있을 것 같아 저희는 무엇보다 그게 더 걱정되더라. 핑순이들은 열심히 컴백 준비하면서 연습도 하고 또 조심하고 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 =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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