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용순'이 잔잔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용순'은 일일 관객수 27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만 120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 이는 의미 있는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용순'은 제작비 1억 원 규모의 저예산 영화로, 전국 45개 극장에서 교차 상영 중이기 때문.
학창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용순'은 뜨거웠던 열 여덟 여름, 달리기와 첫사랑을 함께 시작한 소녀 용순(이수경)의 유난스러운 소녀시대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롯데시네마 아르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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