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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 펜싱이 아시아 최강다운 면모를 뽐냈다. 아시아선수권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은 19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7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이로써 이번 대회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잔여경기와 관계없이 9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대표팀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4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영(한국체대)-박경두(해남군청)-정진선(화성시청)-권영준(익산시청)이 이뤄낸 쾌거였다.
또한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출전한 남현희(성남시청)-전희숙-홍서인(이상 서울시청)-김미나(인천중구청)도 일본과의 결승에서 45-30으로 승,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오는 20일 단체전을 통해 또 다른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남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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