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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화제작이자 스타일리쉬 범죄액션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이 열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을 향한 보답의 의미로 ‘Thank You 상영회’를 개최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뜨거운 팬덤 양상이 이어지자 영화사 측은 오는 30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상영 후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상영화에선 미공개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한다.
현재 CJ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가 고지된 이후 400여 번의 공유, 약 2,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불한당원’들은 각 지역 극장을 통한 단체 관람을 주도하고 영화 상영 전 사전 행사로 영화 속 대사 따라 하기, 조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GV,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기립박수 치기 등을 통해 영화에 대한 사랑을 입증해왔다.
지난 5월 17일 발간된 영화잡지 매거진M은 설경구-임시완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분량이 매진되자 재인쇄를 요청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매거진M 측은 팬들이 요청한 약 2,000부를 추가 인쇄하기도 했다.
‘불한당’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호주, 인도, 대만,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영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28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에서는 6월 28일, 대만에서는 6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며 필리핀에서는 올 여름, 일본에서는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가 교도소에서 만나 의리를 다지고, 출소 이후 의기투합하던 중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범죄액션드라마다.
전국에서 92만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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