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MD인터뷰①]‘박열’ 이준익, “내 몸엔 아나키스트의 피가 흐른다”

시간2017-06-23 11:13:39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준익 감독은 아나키스트에 매혹을 느꼈다. 2000년 ‘아나키스트’를 제작하며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의 아나키스트적 투쟁에 빠져들었다. 세월이 흘러, 2016년 ‘동주’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나키스트 송몽규(박정민)의 삶을 조명한 데 이어 이번엔 역사에서 잊혀진 박열(이제훈)을 되살려냈다. ‘아나키스트’ ‘동주’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일제시대 3부작’이자, ‘아나키스트 3부작’이다.

“모든 사람에게 아나키스트의 피가 흘러요. 당연히 내 피에도 있죠. 생명체는 자유의지를 갖고 태어납니다. 어떤 제도나 사회적 규범 때문에 그 틀 안에 갇히는 것으로 보일 뿐이예요. 자유의지는 언제나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어하죠.”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여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고증에 만전을 기했다. 가네코 후미코의 평전에 바탕을 두고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부족한 자료는 아사히신문에 요청했다. “진짜 실화 맞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격적인 이야기가 강렬하게 펼쳐진다.

“고증의 3요소가 있어요. 먼저 ‘인물의 실존성’. 이 영화에 허구의 인물은 단 한 명도 없죠. 둘째 ‘사건의 사실성’. 모든 사건은 실제 일어났던 것만 촬영했어요. 마지막으로 시기와 날짜인데, 이 또한 허용치 안에서 해결했어요. 90% 이상이 진짜 일어났던 거예요. 아무도 검증할 수 없는 부분, 그러니까 예심판사 다테마스와 박열, 후미코의 대화는 고증할 수 없기 때문에 창작을 한 거죠.”

박열과 후미코(최희서)가 ‘대역죄인’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한복을 입은 것도 사진을 근거로 똑같이 제작했다. 관객은 박열과 후미코의 당당한 모습에 환호성을 터뜨린다.

재판정의 박열과 후미코는 일제와 천황제의 모순을 논리적으로 공격한다. ‘동주’에서도 동주(강하늘)와 송몽규는 일제의 허상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두 영화의 핵심은 일제의 모순을 부수는 것이다.

“그동안 충무로가 만든 일제시대 영화는 감정적인 측면이 강했죠. 울분을 터뜨리는 내용이잖아요. 저는 한 걸음 더 나가고 싶었어요. 이성적, 논리적으로 일제의 허상을 폭로하는 거죠. 유머를 많이 넣은 것도 같은 맥락이예요. 일제시대 영화에 대한 세계관 확장을 원했어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 썸네일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베스트 추천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션의 선한 영향력은 계속된다...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위한 '국토종단 자전거' 기증

  •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