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 외국인타자 앤디 번즈가 다음주에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번즈는 지금 수비와 러닝을 가볍게 하고 있다. 다음주에 1군에 합류시켜서 선수들과 같이 연습을 시켜볼 계획이다. 괜찮다 싶으면 1군에 등록하고, 아니면 재활군에 합류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번즈는 2일 부산 kt전서 타격을 하다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근육 파열로 이탈했다. 최근에는 문규현과 함께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문규현이 먼저 1군에 돌아온 상태다.
번즈는 올 시즌 52경기서 타율 0.268 7홈런 28타점 28득점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 타율 0.237에 그쳤으나 5월에만 타율 0.305 4홈런 18타점 1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롯데 타선에 힘을 보탰다. 번즈가 빠진 이후 롯데 타선은 허전함을 느낀다.
[번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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