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양의지와 민병헌이 올림픽병원으로 급히 이동했다.
양의지와 민병헌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5번 포수,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말 2사 주자 2루서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투구에 잇따라 얻어맞고 쓰러졌다.
양의지는 왼손등, 민병헌은 오른손 약지 윗 부분을 강타 당했다. 두 사람은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1루에 나갔으나 곧바로 박세혁, 국해성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올림픽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및 CT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의지와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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