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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최대 지역지 'LA 타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앞두고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4연전에 나설 선발투수 순서를 공개했다.
4연전의 첫 경기인 27일엔 리치 힐이 선발투수로 나서며 28일 마에다 켄타가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마에다의 합류로 류현진은 29일 경기에 등판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30일엔 알렉스 우드가 나선다.
류현진은 29일에 등판함에 따라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이 아닌 에인절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다저스와 에인절스의 4연전은 27~28일은 다저스타디움, 29~30일은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올 시즌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개인 통산 에인절스전에서 2경기에 나와 완봉승 포함 2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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