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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까.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전국민 알리미 발대식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 뿐만 아니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출연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군함도' 쇼케이스는 3,000석의 이례적인 초대형 규모로 개최, 배우들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초대형 세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 간의 호흡, 그리고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함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군함도' 쇼케이스는 영화 자체 뿐만 아니라 '군함도'에 출연한 송중기의 열애설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와 송혜교는 최근 중국 매체의 발리공항 포착 보도를 시작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어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송혜교의 개인 SNS 계정을 역추적하며 발리 숙소를 직접가서 취재를 했다. '섹션TV' 측은 "송혜교는 지난 6월 4일부터 15일까지 발리 휴가를, 송중기는 6월 7일 발리공항으로 입국한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포착됐다"라며 "다음주에 이어서 보도하겠다. 발리 현지에서 보강취재를 하겠다"라고 2주에 걸친 송중기·송혜교의 열애설 취재에 대해 언급했다.
'군함도' 쇼케이스는 송중기 개인의 자리가 아닌, 배우들과 수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만든 공동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지만, 평소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혀온 송중기가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무대 위에서 입장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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