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가 KBO리그 일정이 없는 26일에 무려 4명의 선수를 1군에서 제외했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박정진, 포수 차일목, 외야수 장민석을 1군에서 뺐다. 비야누에바는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면서 1군에서 빠졌다. 올 시즌 10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박정진은 올 시즌 34경기서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 중인 왼손 베테랑 불펜 요원. 그러나 25일 대구 삼성전서 ⅔이닝 1볼넷 1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차일목은 올 시즌 46경기서 타율 0.209 1홈런 7타점 7득점을 기록 중이다. 포수진 변화가 예상된다. 장민석은 올 시즌 70경기서 타율 0.285 1홈런 19타점 36득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넥센이 내야수 김지수와 투수 하영민, 두산이 투수 장민익과 전용훈, 삼성이 외야수 이현동, SK가 투수 김대유를 각각 1군에서 제외했다.
한편, 두산은 25일 잠실 롯데전서 박세웅의 투구에 손가락, 손목을 강타 당한 양의지와 민병헌을 1군에서 빼지 않았다. 양의지는 좌측 중수골 미세골절, 민병헌은 우측 약지 골절로 당분간 보조기를 차고 재활할 예정이다.
[비야누에바(위), 박정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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