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안산에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남 추격을 이어갔다.
부산은 26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8라운드에서 안산에 3-0으로 이겼다. 2위 부산은 2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10승5무3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선두 경남(승점 42점)과 승점 7점차의 격차를 보이게 됐다. 안산은 4경기 만에 패배를 다하며 4승4무10패(승점 1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30분 모라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모리아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야스다가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부산은 후반 14분 야스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야스다는 임상협의 슈팅이 골문앞으로 굴절된 것을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안산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은 후반 42분 이규성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규성은 속공 상황에서 임상협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부산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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