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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민기 딸 조윤경이 부모의 졸혼 소식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이하 '졸혼수업')에서는 배우 조민기-김선진 부부의 365시간 졸혼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민기와 아내 김선진은 각자의 욜로 하우스서 아침을 맞았고, 김선진은 딸 조윤경에 영상 통화를 하며 "엄마랑 아빠가 졸혼 중이다"라고 졸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조윤경은 "졸혼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선진은 "살면서 중간에 잠깐 떨어져 있는 거다. 이혼도, 별거도 아니다. 잠깐 각자의 삶을 누려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윤경은 엄마에 "이태원 클럽 가라.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시대 아니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선진은 "폴댄스, 봉춤 추러 다니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윤경은 "폴댄스가 근력과 유연성이 없으면 세 달 동안 봉을 못 잡는다더라. 엄마는 다섯 달 못 잡는다"라고 말했고, 김선진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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