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제훈, 최희서 주연의 '박열'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일인 28일 '박열'은 20만 1,91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1,094명이다.
'박열'과 동시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리얼'은 14만 6,918명(누적 15만 809명)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8만 4,601명(누적 201만 5,244명)으로 3위에 그쳤다.
'박열'은 '사도',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의 파격 변신이 돋보인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