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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쁜 남자’ ‘빈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김기덕 감독과 ‘올드보이’ ‘스토커’의 정정훈 촬영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 신입회원에 위촉됐다.
미국 아카데미 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김기덕 감독, 정정훈 촬영 감독을 포함해 총 774명의 새로운 회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빈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연출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내놓은 작품마다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3대 영화제에 초청을 받는 세계적 거장이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나의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스토커’로 소개됐다. 그는 ‘피도 눈물도 없이’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부당거래’ ‘신세계’ ‘스토커’ ‘나의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아가씨’ 등을 촬영했다.
그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커런트 워’의 촬영도 맡았다.
올해 아카데미 신입회원에는 세계적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원더우먼’ 갤 가돗,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분노의 질주8’ 드웨인 존슨,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등이 합류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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