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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진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
29일 오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진은 어린이 동화책 '밤의 세계'를 번역해 출간했다.
동화책 번역 수익금 전액은 기부한다. 소속사 측은 "유진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세상 모든 아이의 꿈을 이루는 길에 작은 응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진은 평소 아이들 교육의 관심이 많은 만큼 동화책을 읽을 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한 모습을 상상하며 동화책 한 자 한 자 번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유진은 MC, 화보, 광고 촬영 등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히 동화책 번역에 참여, 번역가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는 전언. 또한 그는 책 번역뿐만 아니라 영상동화책의 내레이션까지 맡았다.
'밤의 세계'는 칼데콧상, 뉴욕타임즈 최우수 일러스트 수상한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집필한 그림동화책이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신비한 밤의 세계로 떠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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