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대기록을 달성항 배영수, 정근우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갖는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투수 배영수의 프로 통산 2,000이닝 달성, 내야수 정근우의 프로 통산 100홈런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배영수는 지난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통산 6번째 2,000이닝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 선수로서 투수 부문 통산 2,000이닝을 달성한 것은 송진우, 한용덕, 정민철에 이어 배영수가 4번째 기록이다.
한편, 정근우는 지난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 통산 77번째 100홈런을 달성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종훈 한화 단장이 배영수와 정근우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하며, 김시진 KBO(한국야구위원회)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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