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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A 다저스 외야수 트레이시 톰슨이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이었다.
톰슨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9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톰슨은 다저스가 0-2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톰슨은 볼카운트 1-0에서 키넌 미들턴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4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톰슨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트레이시 톰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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