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현승이 퓨처스리그 실전에 나섰다.
이현승은 29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1이닝 2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13개였다.
이현승은 올 시즌 27경기서 2승2패5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8일 잠실 삼성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결국 최근 1군에서 제외됐다. 날짜상 1일 대전 한화전부터 1군에 등록될 수 있다.
이현승은 패스트볼 136~140km, 슬라이더 129~130km, 커브 86~100km이 나왔다. 그는 "기분 좋게 던졌다.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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