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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유덕화가 병세에서 회복 중이지만 체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덕화(56)가 최근 외출한 모습이 홍콩 현지 매체로 목격됐으며 체중이 크게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홍콩연예주간을 인용, 왕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9일 보도했다.
유덕화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른손으로 검은색 지팡이를 짚고 있었으며 상체와 하체 모두 살이 크게 빠진 가운데 여름날의 태양을 등지며 보행을 잠시 멈춘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중화권 매체는 그러나 유덕화의 건강 상황이 최근 크게 호전된 상태라고 전했으며 그가 곧 공개활동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덕화는 올해 초 낙마 사고 전에 촬영한 주연 영화 '폭발물 제거 전문가(拆彈專家)'가 지난 4월 중화권서 개봉할 때 동영상 인사를 팬들에게 전한 바 있었으며 오는 8월 11일에는 역시 부상 전에 촬영한 액션 영화 '협도연맹(俠盜聯盟)'이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홍콩 여배우 서기(40)와 함께 유럽 전역 국가를 다니며 보석털이범으로 활동하던 유덕화가 과거에 자신을 한 차례 체포한 바 있던 프랑스의 강력계 형사의 추적을 다시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다.
이 영화 '협도연맹'의 중화권 개봉을 앞두고 유덕화가 향후 시사회나 홍보 행사에 직접 모습을 나타낼지가 현재 관심거리다.
[사진 = 건강 회복 중인 유덕화. 사진 출처 = 홍콩연예주간 보도 화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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