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7월 극장가, 온 가족이 볼만한 영화는 뭐가 있을까.
이달 가족 단위 관객을 저격한 영화로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 '카3: 새로운 도전', '슈퍼배드3' 등이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인기 히어로물 '스파이더맨'에서 파생된 새로운 시리즈물로 기대감을 더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쳐(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언맨이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멘토로 활약,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의 주역들이 내한을 확정, 흥행의 기운을 끌어모은다. 존 왓츠 감독과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3일에는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개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카3: 새로운 도전'은 전세계 누적 수익 12억 불 돌파를 앞둔 흥행작이다.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과 '도리를 찾아서' 제작진이 합심, 실사를 방불하게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한국 관객들 역시 취향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3일 국내 개봉.
'슈퍼배드3'는 다크하게 돌아온 미니언들의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입덕'을 예고했다. 강력해진 악당본능을 보여줄 그루의 대활약을 담았다.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 복귀 프로젝트를 다룬다. 7월 26일 개봉.
[사진 = 소니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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